up

2009/08/06 01:14

i'd like to think of this as a turn towards up.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지만, 6개월 털었는데 먼지 안나왔다.
먼지 나오리라 걱정하진 않았지만,
아빠 친구분처럼 부당하게 잡혀들어가는일이 생길까봐 엄마가 제일 많이 걱정했는데.

all clear now!

9월중순 미쿡으로 출국하신댄다.

joon i'm coming to see you if you aint coming to se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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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ness.

2009/07/19 08:43

조나단 아이브 항상 핫 하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그가 썩세스풀 해서 핫하다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아무개였어도 그렇게 생긴사람을 내가 핫하다 생각할까 헤깔렸었다.

얼마전에 로열 어쩌구 에서 렉쳐한다고 왔었는데 아쉽게도 표를 못구해서 못봤다.

갔다온 아써, 카리나 등한테 내가 계속 완전 핫하지 않냐고. 가기 전부터 계속 핫 핫. 하니까

다들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해서. 아써는 계속 아이브는 정말 핫한 사람과 마일즈의 중간 정도일뿐이라고.

kind of bald, kind of fat, kind of... not so hot?

마일즈는 핫이라기보단, 필스베리 도우 보이와 흡사하게 생겨서 .. 핫하곤 거리가 .. 정반대다 그냥.

그렇게 치면. 정말 한한사람과 마일즈의 중간인 조나단 아이브는 그냥 일반인인데 나는 그의 썩세스 때문에.

능력이 있어 핫해보인다 생각하는걸까? 더욱더 헤깔리기 시작했다.

살짝 대머리에 살짝 뚱뚱한데.. 그래도 핫이냐.



다행이도 해답을 찾았다.

나오키가 올해 졸업을 해서 졸업식갔었는데,

작년엔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이 받은 어너러리 닥터릿을 올해는 조나단아이브등이 받아서 조나단 아이브가 왔었다.

멀리서 봐서 하도 쪼끄맣게 보이는데다 빨간 망또와 모자에 휩싸여 더더욱 잘 안보여 나의 아이브는 핫오아 낫은 미궁속으로 빠지는듯.

했었으나.

항상 그렇듯 졸업식이 끈나면 무한으로 쏟아지는 쌘드위치와 드링크로 그날의 뽕을 뽑을려는 박양

미친듯이 쌘드위치를 입에 쑤셔넣고 아래층 쌘드위치를 향해 걸어가다 어떤 양복입은 남자와 맞닥들여 순간 멈칫 했는데.

뭔가. 앗. 핫. 하고는 멍하니 한 3초 쳐다보다 길을 비켜섰는데 지나가고나서 아래층 쌘드위치를 한웅큼더 입에 쑤셔놓고나니.

그는 조나단 아이브였음을 깨닳았다.

썩세스가 아니라 그냥 비주얼이, 내가 그런게 좋은거였다.

그러므로. 핫.

아이브는 핫.

멍때리는거 좀 좋아하는거 같았다.

그렇게 성공한 사람이 상당히 소극적이고 수줍음 타고 누구누구들처럼 나대며 말존나 잘하는 그런사람이 아니어서 더 좋다.

그럼뭐하니 아이브는 아이브고 내인생은 내인생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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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what the hey

2009/07/14 08:52

A new beginning I thought, moving out of chez arthur.
A new beginning indeed it was.
I'm still blinded by the fact that there's sunlight in my room. and lots of it. Thank god for it being summer.
However, the day that I came to suss out my room I discovered that there'a gang war going on
and that someone went and shot someone else at wansworth prison and that someone got followed by that someone else's gang while he was visiting someone at the flat that I now live it, and shot him dead.

Nevertheless, since there's sun in my room, I said to myself,

Mother told me not to go and shoot gang members at wandsworth prison, and lookie here, i'm still alive!

Today I got home with a spring in my step.
All ready to settle in, unpack and bake a massive mango coconut cake.

I thought I heard a gunshot like noise, but more like a kid's toy kind of thing and just laughed about it with my new flatmate.

an hour later someone knocked at the door.

Now living somewhere where someone got shot, when you know you're not expecting guests you dont really want to open doors.

I peep out, there's two guys standing out the door.
they look pretty decent and friendly.

So I open the door and they're from the police.

It was a true CSI moment.

They wanted to ask me if i'd heard the gun shot.
I couldnt imagine they were talking about it just now, like at 5.30 in the afternoon?
I thought maybe they're still investigating the murder,
so I asked, when?
and they said, about an hour ago.
oooh... yes.. indeedy. I did.
they asked if i'd seen anything. nope.
I gave my name and said i'd phone if anything came up!
and then around our whole flat, was taped off! with police tape.

I guess, you could be kind of worried about this, but then again, i find it quite comical.

what the hey eh?

questioned by the pol-ice! that dont happen very often!

I give today a.. upside down A+!

cake came out nice, havent tasted it yet.

I'm going to listen to some dixie chics now and float and sm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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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2009/07/11 09:56

from very high to very low.

all it takes would be a block of tofu gone bad.

My life is in the worst mess ever and yet i'm probably the most chilled.
and doing anything and everything i want.
and it becomes a vicious cycle, where it all spirals out of my control.

I play my life like a game of rescue the beagles.

Now I know how to play it everytime I know i've done something slightly wrong I press escape.
and I start over.
Sometimes I last just one level and then I fuck up and i start over.
Sometimes I last till level 7 when primarius comes out and goes hueeeeeuueueeueueuu! and then it all gets really hectic and I die anyway.
Same thing repeats itself. again and again and a.gain. then my eyes hurt so I stop
and think, never playing this ever again, what a f***ing waste of time.
then I'm at work, or to be more precise, when i'm supposed to be looking for more work, which is something that I dont like to do. then i'm like, a game of rescue the beagles sounds good. and i do the same old thing again.
at first it seems pretty new, but everytime I play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it's slightly less new and a little more expectant.
and when primarius kills me, it's so over again.
and deep down I know that i'm never going to be one of the world recuers.

Either life is just like a game of rescue the beagles, or I play life just like i play it.

I had a fag and felt like i'd throw up, arthur got me an amazing quiche which the fag sort of took away the effects of.
then prepared this amazing presentation for an interview for more jobs, rehearsed to the T. and then it all blew up in my face.
didnt even get to whip out my flash cards. Crap interview. But had an order for cakes, JOY! baked some cakes with Katie, and decided to go free style on apple custard cakes. custard explosion on arm. Burn. BAD. Freestyling cakes ALSO BAD. cakes erupting like a volcano, very bad. getting pissed off and blowing cash you havent even made on a dinner out, sort of bad but satisfactory. realising you had your recipe book all along in your kitchen cupboard and not your new flat. STUPID.

All in all, I give this day an F.
My life draws trig graphs these days. SO we can expecta a range of D_A tomorrow.

I'll be going up and down 45 steps A LOT.

and in the morning delivering cakes. so I predict a C+. which is better than average.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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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마이클.

2009/06/26 08:16

아.. 사람들이 노무현씨 죽었을때 슬퍼하는 그 감정, 나도 이해하겠다. 한번도 만난적도 없는 사람인데 이런 비슷한기분이었겠지?

아무리해도 그 자리를 채울수 있는 사람은 요즘 세상엔 없는거 같다.

bye MJ bye billy jean.

we've lost our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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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4 22:15

늦장부리다 넘어지고,
머리를 비우고 똥폼좀 잡으러 공원에 갔다가 새똥을 맞았다.

아. 아아.

Someone really must hat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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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사진 아써한테서 받다가 올해에 찍은 다른 사진들을 발견했다.

가장최근순으로. 케빈 25번째 생일파티.
아! 이날이 우리집에서 브런치 했던날인데, 인는대로 애원해서 끌어모은 우리 손님 5명에비해. 케빈 파티는 참으로 어마어마 했다.
역시 게이는 뭐가 달라도 다른건가.


이미 마지막 사진에선 벌겋게 취할대로 취했다.
거기다 뭔가 이날은 하루죙일 플래시 터트려가는 프랑스놈 때문에 먼가 카메라를 하루죙일 의식하고 있었어서
카메라를 강렬히 노려보는 사진이 많더구나.

내가 정식으로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집들이를했다.



여기서 같이 어울려노는 한국친구는, 지은이랑 세나언니 정도 밖에 없다.
근데 이사람들은 거의 1대1로 만나고 학교친구들은 우르르 만나고 만나는 빈도수도 훨씬 더 많다보니,
가끔은 뭔가 얼굴크고 눈작은 동양인이라곤 나밖에 없어서, 외롭다도 아니고, 서글프다도 아니고,
surreal 하달까. 대체 나 여기서 뭐하고 있지 -_- 그런기분.
아닌가, 한국사람이 그리운건가 =_= 그래서 남자만은 국산을 선호하는지도 -.,-
아무튼간 그래도 해여간 그다지 그런걸 의식하고 사는건 아닌데도 가끔 이렇게 사진찍어논거에, 나혼자 새카만 머리에
납작코인걸 보면, 이질감(맞나요)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뭐 거리감이 느껴진다거나 그런거보다, 해여간 나는 100% 한국인이라, 어쩔수 없이 된장 냄새가 나고,
김치를 먹어야 하기에, 이들과는 달라 하는 느낌?
나쁘다기보단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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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떠나기 전날 급조한 파티. 쪼끔 서운하면서 끝까지 우유부단한 아해 때문에 열도 좀 받았었다.
사진을 보다보니 세삼스래 스캇 사진을 발견했는데 기분이 묘하다.
더군다가 한국 싸이트는 어딜 들어가든 노무현 아저씨 자살한거갖고 날리던데.
사실잘 공감이 안간다. 나한테 드는 생각은, 그냥 내버려좀 두지. 물론 비교도 안되겠지만,
가끔 아빠에 관한 안좋은 기사를 보거나 어떤 미친놈이 블로그 같은데 개소리 해논걸 보면 그것만으로도 참 마음이 않좋고.
별일없지만서도 끝나지 않는 조사때문에 계속 마음이 찜찜하고 불안불안, 엄마 눈치를 살피게 되는 마당에.
그집 가족들은 어땠을까. 아저씨 마누라는 참 마음아팠겠구나. 뭐 여하튼 나도 사람이나 그냥 안됐고 불쌍한 마음은 들지만
그래 뭐 인간극장 이런 쥐어짜는 프로 같은거처럼 잘 찍어놓은 티비프로 보면 질질 짤수도 있겠지.
근데 사실 나는 모르는 사람이었고, 만난적도 없어서 않됐기도 하지만, 사실 그냥 짜증이 난다. 온국민 호들갑 떠는거에.
언제는 몰아부치고 언제는 영원한 우리의 어쩌고. 사실 유명한 사람이 죽는건 안타깝지, 적어도 나는 슬프진 않다.
그게 그건가? 그냥좀 내버려두지. 그냥 우리나라는 티비고 신문이고 인터넷이고 좀 확 꺼뻐려야 될꺼 같다.
사람들이 할일이 너무 없는것도 탈이고. 이랬다 저랬다.
어쩌면 자살을 했다는 것때문에 더 좀 안슬픈지도 모르겠다. 어찌됐든 자살은 무책임하고, 어떻게 보면 럭셔리고,
누군가는 그렇게도 갖고 싶어 하는걸 발로 걷어차버리는 행위이니까, 어찌됐든 나쁜거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슬프진 않고, 남겨진 사람들 심정이 어떨까, 안타깝긴하다.
반면에, 같이 시간을 보내고, 웃고 떠들고 하던 좋은 사람을 더이상 못본다는건 슬픈일이다.
불과 몇달전에 저렇게 한자리 앉아서 카레를 먹고, 펍에가서 술도 마시고. 맛있는 카레 잘먹었다는 말도 했었고.
불과 몇달전에 그집 쇼파에서 삐대면서 같이 싸우쓰 파크 보면서 낄낄 댔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장난이다 이건. 무언가 이루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다, 그냥 그렇게 가버리는건.
다 뜻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나는 머리통이 덜커선지, 별로 이해가 가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나라도 뒤숭숭하고, 세계는 공황상태고. 한국을 벌써 30도를 육박한다는데 여기도 여름엔 폭염이 올꺼라는 설도 있고.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겠느니라.

그리고 오늘은 이만 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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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까지의 미친듯한 싸이클링을 마치고는 토요일은 완전 뻗어서 하루죙일 빌빌거리다가 일요일엔 날씨가 좋으면 바다로 가자는 몇주 전 계획대로 롱 위켄드를 맞아.
우리집 세식구랑, 케이티/토니, 앤드류/앨리스, 카리나, 헨리, 케빈과 동생들 바비랑 토비랑, 아써친구 이름 가물가물한 니코와 마리온.
그렇게 자전거 끌고 브라이튼으로 당일 놀러 다녀왔다.
각자 먹을껏도 잔뜩 준비해서. 11시반쯤 도착해서는 기차역에서 언덕배기를 타고 슝슝 내려와 사람좀 적은 호브에 있는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12시엔 벌써 로제에 그윽히 취했다.

올해의 날씨 좋은날인가바 라고 할 정도로, 작년 모두가 기억하는 7월 후반부에 하루 있었던 주말 같은 =_= 런던의 여름은 그렇게 하루있는데, 너무 일찍 온게 아니냐 할정도 내리쬐는 햇볓아래 디비져 누워서 배 터질 만큼 먹고 마시고.

오후에는 케이티랑 토니랑 케빈과 동생들 그리고 카리나랑 브라이튼에 유명한 레인들을 돌아다니면서 아이쇼핑좀 하고.
예쁜 모자 발견했는데 너무 비싸 빈정상하고.

6시쯤엔 대충 다들 돌아가고 앤드류랑 앨리스 그리고 우리집만 남아서는 남은 와인을 다 비우고.
유일한 동양인인 나는 허연애들 다 붉게 빛나게 되는동안 노랗게 그대로 있다, 막판에 술 벌컥 들이키니 금세 벌개져서 뭔가 탄거 비스무레하게 달아올랐다.

대충 자리를 접고 해가 질 무렵엔 pier에가서해지는걸 보고. 시내를 좀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가 10시기차를 타고 집에왔다.

빅토리아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좀 피곤했지만 아무틍간 하루 놀러갔다왔는데 어제 덕택에 뭔가 한 3박4일 휴가 갔다온거 같은기분.

사진기에 건전지를 안가져가서 아써가 찍은 사진밖에 없는데 뭐 그냥 사진이고 머고 신경안쓰고 뒹굴어 차라리 좋았다 -0-

오늘은 집에서 뒹굴다 12시쯤 일어나 아써가 프리싸이클에서 주서온 바베큐로 햄버거랑 할루미 꼬치, 카옌페퍼뿌린 옥수수를 구워먹고는 대체 왜 여태까지 바베큐를 들여놀 생각을 안한거야! 를 연발하며, 뒷마당에서 한참 뭉게다가 3시쯤 들어와선 잠시 졸다가, 5시쯤엔 아써가, '또하자.' 라는 말에 그래! 하고는 나가서 옥수수랑 할루미 더사와서 저녁때도 바베큐 해먹었다.

타임퀘이크에 나온말인거 같은데. 아무튼 먼가 살다가 정말 좋으면 느낀다고, 근데 그건 뭐 대단한 발견을 하고 뭔가 성취했을때 느끼는게 아니라, 여름에 레몬에이드를 마실때, 뭐 그런 작은 순간순간에 느끼는거라 했는데, 어제 기차에서 돌아오면서 딱 그대목을 읽을때, 뭔지 알듯했다.
늙어서 어쩌지만 생각지 않으면, 그냥 딱 이렇게 만 살면 좋겠다.

졸업하고 돈벌고 대충 나혼자 먹고 살면서는 그야말로 유유자적, 가끔 너무 좋을때 이래도 되는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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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마일

2009/05/24 00:13

map may run을 이용해서 재본 결과 출퇴근 길은 오며가며 9마일씩 대략 왕복 18마일이다.

비가 오면 전철 탈태야 라고 말한게 화근인지, 이번주 계속 날씨 끝내주게 좋았다.

거기다가 여기 날씨의 특성을 고려했을때 아침에 비왔다고 해서 저녁때 비오지 말란법 없기에, 아침에 날씨좋다고 무작정 자전거 끌고 9마일을 가는게 그닥 현명하지 않은거라는건, 화요일에 첼시 플라워쇼갔다 웸블리 가면서 대략 비오다 해나다를 1시간안에 5번 정도 반복하다 다가가무렵엔 해가 내리쬐며 동시에 비오는상황연출. 아무튼 그래도 그때 빼곤 썬글라스 끼고 다닐만큼 좋은날씨라. 어찌보면 운이 좋았다고 할수도 있겠다.

어제는 로라네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1학년때 같이 살던 애들이 다 동북쪽에 살고 나혼자만 서남쪽에 사는 이유로, 왠만하면 집에서 놀다 갈때도 보통은 버스나 전철 타고 가는데,
뭔가 일주일 내내 해낸는데 금요일에 포기하기가, 거기다 아침날씨가 너무 또 끈내주게 좋은터라.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일단 끌고 나갔다.
아스날 먼줄은 알았지만 나는 그래도 내나 북쪽이니까 괜찬겠지 했는데 어제 저녁먹으러 갔다 집으로 가는 루트를 짜면서 깨닳은거는
* 웹블리는 런던이 아니다. 테크니컬리 웸블리는 미들섹스에 있다는것. 주소상으로도 런던은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뭐 킹스턴이나 테딩턴이나 다 마찬가지지만 아무튼. 존 4면 당연히 그럴꺼라 생각했어야 되는데. 왜 여태 몰랐던거지. -0-
** 웸블리는 우리집보다 더 서쪽인 북서고. 아스날은 북동이다. 즉, map my run으로 어제 다녀와서 확인해본 결과. 웸블리에서 아스날도 거진 9마일. =_=

웸블리에서 아스날을 TFL이 추천하는 길로 가지않고 뭔가, 이렇게 가면 될텐데 왜이렇게 남쪽으로 내려갔다 가지.
하면서 거기다가 바로 가로질러 가면 햄스테드히쓰를 지나니까 어차피 일찍퇴근할테니 햄스테드에 있는 가게들 보면서 놀다 가면 돼겠군! 하고. 햄스테드는 윽수 잘사는 동네라 흔히 볼수 없는 가게들이 있는데, 어차피 사지도 못할꺼 거기까기 구경만 하러 가긴 뭐하 안가는 마당에 잘됐군 하고 내맘대로 지도에 루트를 짰다.
가면서 깨닳은건,

* 햄스테드는 언덕배기 투성이다.
북쪽이 원래 좀 남쪽보다 높이 있어서 대략 북쪽으로 가는길은 올라가게 되있고 남쪽은 내려가게 되있는데. 그런거 다 집어치고 햄스테드는 그냥 좀 올라갔으면 올라가있지 올라가자마자 한참 내리막가다 다시 오르막이 나오고 그러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진짜 토나올꺼 같은 길을 가다 내가짠 루트에 육교가 있다는건 아무도 몰랐다!. =_= 그래서 자전거를 들고 허이허이 육교를 오르내렸고.
햄스테드에 도착했을땐. 6시 10분.
런던은 미쿡 영향을 많이 받은지라 시내 숖들은 대부분 7-8시 까지 하는데다
셀프리지스나 리버티 같은덴 9시까지도 연다.
근데 망할 햄스테드는 잘싸는 동내라 5.30 , 6.00에 다 닫아 있어서. 땀 벌벌 흘리며 쇼윈도 앞에 좀 서있다가 다시 출발.

아스날에서 한 한시반에 출발해 두시 반이 좀 넘어 집에 도착해서
다리가 후들거려 대체 얼마나 탄거냐 하고 확인해 본 결과 28.46마일.

런던에있는 풀함 웸블리 아스날 세게의 축구장을 본이아니게 투어라도 하듯 돌고
집에와서 뻗어서
오늘은 4시가 다되가는 지금까지도 침대에 누워서 계속 먹고만 있다.

원래는 오늘 아침에 빅토리아에서 햄튼코트 돌고 돌아오는 30마일 라이드 아써가 가자 했는데. 10시쯤에 우리집에서 출발해서 합류하자며 그럼 한 22, 23밖에 안될꺼야 하는데. 조까라고 했다. =_=

아무튼 과연 할수 있을까 하던 5일간 웸블리 출퇴근+ a 해서 1주일간 총 100마일이 조금 넘게 자전거를 타고나니.
다음주 비온다는사실에 조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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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t

2009/05/22 07:38

습관.

익숙해지면 당연시 여기게되고
익숙해지면 불편한것도 모른다.

누가 깨워주게 전까진.

평소 내가 가는 출근길에 한 1, 2분 정도를 차지하는 브롬튼 묘지. 내 출퇴근 길의 하일라이트.
다람쥐랑 비둘기 색기들만 아니면, 뭐 걔네 있어도 비오는 날만 아니면 참아줄수 있을정도로.

날이 따듯해지고 하늘이 파래지니. 정녕. 아름답다.

지지난주 정도엔가 아침에 가다 아침에 비가 내렸어서 먼가 그 축축한 풀냄새도 나고 하는게.
사는거 참 좋쿠나 얼쑤. 해서 찍었던 사진들





이번주 월요일부터 다음주 금요일까지 2주동안은 어찌어찌한 사정으로 인헤 웨인 헤밍웨이의 헤밍웨이 디자인에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마일즈는 흔쾌히 갔다와 하더니 삐져가꼬는, 절대 케익 만들어주지마!!! 라며 지난주 금요일 나를 보냈다.

뭐 거그 스튜디오가 좋냐 내 작업환경이 좋냐 그런거 다 떠나서. 더큰 문제는. 헤밍웨이 디자인은 웸블리에 있다. 웹블리까지는 우리집에서 대략 9마일. 평소 학교는2.5마일이나 됄까. 낭.패. 이걸 자전거를 탈껏이냐 말껏이냐. 고민하다 월요일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한번은 해봐야지 하고 했는데 한시간반. 왕복 세시간이 걸렸고 집에와선 거의 그야말로 crash and burn.
화요일도 바로 crash and burn

그러더니 어느뎃 데이 쓰리. 한시간 반은 한시간십분에서 단축되고 길을 다 외웠다. (돌아오는길 원웨이에서 헤메는 딱 한군데 빼고 -0-)
어제는 드디어 9이후 잘수 있게 돼었고 -_- ㅋㅋ 엄마랑 전화통화하다 무려 1시에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서 무사히 출근했으며
준경에게 얘기했듯 오늘은 퇴근해서 미칫든 배고프지도 않아 냉장고에 머리 쳐박고 짐슥처럼 햄꺼네 먹는 짓은 안해도 될수 있는
사아람이 돼었다!

불과 4일 사이에. 두시간 반 출퇴근이 그닥 힘들지 많은 안은 상황이 되었다.
웹믈리가는길은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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